[아시아경제 김재범 기자]19금 로맨틱 코미디 영화 ‘나의 PS 파트너’(감독 : 변성현, 제공/배급: CJ 엔터테인먼트)에 출연한 배우 지성의 코스프레급 스틸이 7일 오전 공개됐다.
공개된 스틸에서 지성은 기타를 들고 연필을 손에 쥔 채 작곡을 하는 모습으로, 최근 공개해 온라인을 후끈 달구었던 키패드 복근과는 달리 감성적인 남자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그는 싱어송라이터를 꿈꾸지만 뜬구름만 잡는다는 전 여자 친구의 압박에 못 이겨 억지로 직장을 다니며 회사원 코스프레 중인 남자 ‘현승’ 역을 맡았다. 19금 티저 예고편에서 선보였던 섹시하면서도 발랄한 모습과는 달리 차분하게 작업에 몰두하고 있는 모습이라, 그가 ‘나의 PS 파트너’에서 보여줄 다양한 매력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나의 PS 파트너’에서 지성은 떠나간 사랑을 그리워하다 충격적(?)인 전화 한 통에 무장 해제되는 남자 ‘현승’을 연기했다. 그리고 그와 호흡을 맞춘 PS 파트너로는 김아중이 5년 째 프러포즈만 기다리다 못해 극약처방으로 발칙한 이벤트를 시도하려다 엉뚱한 남자에게 뜨거운 전화를 걸어버린 여자 ‘윤정’ 역을 맡아 19금 로맨틱 코미디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처럼 생판 모르는 두 남녀의 은밀한 폰스캔들이라는 소재로 호기심을 자아내는 영화 ‘나의 PS 파트너’는 화끈하고 발칙한 19금 러브토크로 2-30대 성인 남녀의 공감대를 자극할 예정이다.
‘나의 PS 파트너’는 오는 다음 달 개봉한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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