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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9월 공장주문량 1년來 최대 낙폭…전월比 3.3%↓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6초

유럽 부채위기, 더딘 경제성장 기조 영향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독일의 지난 9월 공장 주문량이 최근 1년 사이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유럽의 부채 위기와 더딘 경제성장 기조가 기업들의 투자를 줄인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현지시간으로 6일 독일 연방 재무부는 독일의 9월 공장 주문량은 전월 대비 3.3% 줄어들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2개월 연속 하락한 것으로, 지난해 9월 이후 가장 큰 낙폭이다. 블룸버그 경제전문가 40명은 당초 0.4% 하락을 예상했다.


랄프 솔빈 커머즈뱅크 경제리서치 헤드는 "단기적으로 독일 경제 전망은 상당히 우울하다"며 "최근 몇 개월간 주문량 감소는 머지않아 생산량 지표에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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