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포스코건설이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에서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Ⅰ 주상복합의 상업시설인 ‘센트럴파크 Ⅰ몰’을 11월 분양한다.
‘센트럴파크 Ⅰ몰’은 연면적 4만1035㎡, 지하 1층, 지상 1~3층 5개동, 총 216개 점포로 구성됐다. 주상복합 내 고정수요를 비롯해 주변 아파트 입주가 완료되는 2015년께는 1만2000여가구에 육박하는 배후수요를 확보하게 된다.
이 상가 주변에는 1300여명이 상주하는 포스코건설 송도사옥을 비롯해 오피스 시설이 밀집해 있다. IBS타워, I-타워 등 대규모 오피스 빌딩들이 도보로 5~10분 거리다. 인천경제청과 유엔국제기구 등 각종 관공서, 기업체의 입주가 예정돼 있다.
40만㎡에 달하는 중앙공원과도 인접해 대형 집객공간에 따른 유동인구 흡수도 기대된다. GCF 유치 관련 행사와 바자회, 맥주축제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개최되고 있어 중앙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부동산 전문 펀드운용사인 코람코자산운용이 투자를 확정, 집합투자기구가 신도시 주상복합 상업시설에 최초로 투자한 사례가 됐다. 이번 투자는 부동산 매입시 감정평가, 타당성조사, 법률심사 등 까다로운 검증작업을 거쳤다.
입점해 있는 곳은 BMW, 볼보(VOLVO), 까사미아, 일룸, 인천 최대 규모 피트니스센터 ANF 등으로 1만여평이 이미 임대 완료됐다.
분양 관계자는 "현재도 상가 활성화가 진행되고 있다"며 "미래가치를 선점할 수 있는 요인이 많다는 점에서 '센트럴파크 Ⅰ 몰'은 높은 투자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분양가는 1층 평균 2000만원 내외다. 일부 점포는 확정임대수익을 지원하는 등 투자자를 위한 혜택까지 갖췄다. 홍보관은 '센트럴파크 Ⅰ 몰' 내에 있으며 계약은 오는 8일부터 진행된다. 문의 032-832-8244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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