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및 은가격을 기초자산으로 … 최대 연 14.16%의 수익 제공
[이코노믹 리뷰 정혜선 ]
대신증권은 6일 ELS 5종과 DLS 1종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상품은 삼성전자, S-oil, 고려아연, KOSPI200, S&P500, HSCEI, 금, 은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8일까지 모집한다.
상품별로 살펴보면 ‘ELS 12호’는 KOSPI200을 기초자산으로 한 만기 3년짜리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100% 이상이면 연 4.5%의 수익을 지급한다.
‘ELS 13호’는 삼성전자와 S-oil을 기초자산으로 한 만기 1년짜리 원금부분보장형 상품으로 만기평가일에 삼성전자와 S-oil 중 수익률이 더 낮은 종목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100% 이상인 경우, 낮은 수익율의 75%를 수익으로 제공한다. 이 상품의 최대 손실은 -5%이고 최대수익은 제한이 없다.
또한 ‘ELS 14호’와 ‘ELS 16호’는 3년 만기짜리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우선 ELS 14호는 KOSPI200, S&P500, HSCEI에 연동해 조건충족시 연 11.2%의 수익을, ELS 16호는 삼성전자와 고려아연에 연동해 조건충족시 연 15.48%의 수익을 제공한다.
ELS 15호와 DLS 5호는 각각 KOSPI200, S&P500, HSCEI와 금, 은, S&P5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짜리 월지급식 상품이다. 조건 충족 시 ELS 15호는 0.765%(연 9.18%), DLS 5호는 1.0%(연 12%)의 수익을 매월 지급한다.
최소 청약단위는 100만원이며 발행일은 11월 9일이다. 총 판매규모는 350억원이다.
이코노믹 리뷰 정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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