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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토요 예능 1위를 기록했다.
4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무한도전'의 시청률은 13.2%(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이 기록한 14.4%보다 1.2%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언니의 유혹' 특집이 펼쳐졌다. 멤버들은 '무한 문화센터' 회원으로 분해 파격적인 여장을 보이며 원초적인 웃음으로 안방극장을 초토화시켰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10.8%를, KBS2 '불후의 명곡'은 11.8%를 각각 기록했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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