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는 1일 논란이 되고 있는 이른바 먹튀방지법과 투표마감시간 연장은 교환조건으로 제안한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박 후보는 서울 휘경동 한국외대 국제관에서 열린 전국대학언론인 주최 인터뷰 질의응답에서 이 같이 말하고 "여야가 잘 논의를 해서 결정할 사항이지 개인이 할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당에 알아본 바에 의하면 '이런 법을 낼 테니, 이런 법을 통과시켜달라' 이런 식으로 한 적이 없다고 한다"면서 "서로 교환조건으로 이야기 한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법도 논의를 해보자, 투표연장의 법이라면 보조금 국고지원금에 대한 논의를 해보자고 제안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교환조건이 아니다"고 거듭 말했다.
박 후보는 그러면서 "어떤 일에 대해서 보도가 되는 과정에서 왜곡이 돼서 전혀 사실이 아닌 것이 사실처럼 보도되는 경우가 있다"면서 "잘못된 보도를 가지고 자꾸 얘기를 하다보면 논란이 끝이 없다"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