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률 18대1에 달해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금융감독원이 고졸 신입직원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금감원은 인재 풀의 다양성과 균형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상업계열 특성화 고교 졸업예정자 5명을 정규직원으로 선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모집에는 전국 각 학교의 종합 내신등급 2등급 이내 우수학생 총 90명이 지원, 총 1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금감원은 합격자들이 조직에 연착륙하며 금융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각 분야별 선배직원을 통한 멘토링은 물론 원내외 연수, 야간대학 진학 등 자기계발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또 4년 정도 근무하면 대졸 공채직원과 동등한 직위에 도달할 수 있게 인력을 운용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내년 1월초 임용할 예정이다.
한편 금감원은 5급 신입직원(경영, 법, 경제, 전산, 통계, 금융공학)도 이달 중 전형을 실시해 50명을 선발할 방침이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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