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요즘 뷰티업계가 주목하는 OOO은?

시계아이콘02분 28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해마다 패션스타일 트렌드가 있듯 뷰티제품에도 '천연성분 트렌드'가 있다. 자연에서 끊임없이 새로운 보습과 영양의 해답을 찾으려는 노력으로 최근 몇 년 간은 '시어버터'와 '아르간 오일'에 관심이 집중됐다.


올 가을 새롭게 주목 받고 있는 천연성분은 기적의 나무라 불리는 '모링가 나무' 추출물. 건조한 계절, 보습의 정답으로 뷰티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차세대 천연성분으로 주목 받고 있는 모링가 추출물이 함유돼 있는 헤어, 페이스, 바디 등 대표제품 3가지와 사용팁을 소개한다. 잠들기 전 30분 모링가 성분이 함유된 제품으로 올 가을 건조한 헤어와 피부에 영양과 수분을 공급해 보자.


◆모링가나무 효과는=모링가 나무는 인도, 히말라야, 아프리카에서 자라는 생명의 나무로 잎, 줄기, 열매, 오일 모두에 보습과 진정 효과가 있어, 원주민들의 약제와 음식으로 사용돼 왔다. 또한 노폐물 정화능력도 뛰어나 아프리카에서는 흙탕물을 정화시키는데 사용되기도 한다.

모링가 추출물이 기존 천연원료들을 뛰어넘는 차세대 천연원료로 주목 받는 이유는 바로 영양소와 필수아미노산에 있다. 모링가 나무는 g당 우유 4배의 칼슘, 당근 4배의 비타민A, 콩 3배의 단백질, 바나나 3배의 칼륨, 오렌지 7배의 비타민C, 시금치 3배의 철분을 함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모링가는 우리 몸이 스스로 만들어내지 못하는 필수아미노산을 모두 갖추고 있다. 대부분의 식물성 단백질에는 하나 이상의 필수아미노산이 누락된 것을 감안하면 모링가는 완전식품인 셈이다. 이런 모링가의 뛰어난 영양, 정화, 보습 능력을 담아낸 제품들이 잇달아 출시되며, 모링가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귀가 후 10분, 모링가 성분 샴푸로 피로 씻어내기=낮 동안 쌓인 노폐물이나 먼지를 제거하기 위해 머리는 아침이 아니라 자기 전에 감는 것이 필수라는 것은 널리 알려진 상식. 머리를 감을 때 두피마사지를 병행해주면 혈액순환을 원활히 해서 피로를 풀어주고 잠자는 동안 샴푸의 영양성분이 머릿결에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다.


애경의 모발 맞춤형 앰풀성분을 함유한 프리미엄 샴푸 케라시스 극손상 앰풀클리닉 샴푸는 모링가 나무 성분이 함유된 고농축 뉴트리티브 앰풀 성분으로 극손상 모발을 집중 케어해 준다. 케라시스 살롱케어 만의 3D 컴플렉스 시스템으로 극손상 모발에 영양을 공급하고 윤기를 주며, 일반샴푸 대비 모발 끊어짐을 20% 개선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모발을 단계적 체계적으로 관리해 집에서도 전문 헤어살롱에서 집중케어를 받은 것과 같은 수준의 즉각적인 모발회복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물 대신 pH 4.5~5.5의 약산성 이온수를 함유해 잦은 펌이나 염색 등 알칼리성 환경으로 무너진 모발의 pH 밸런스를 조절함으로써 손상된 모발을 효과적으로 관리해준다.


젖은 머리로 자는 건 모발손상과 두피 트러블의 지름길이다. 머리를 빨리 말리려고 무작정 뜨거운 바람을 쐬면 머릿결을 상하게 할 뿐이다. 드라이기는 냉풍-온풍 순으로 사용하되, 말리기 전에 헤어 에센스를 모발 끝부분을 중심으로 전체적으로 발라주면 촉촉함이 오래 유지될 뿐만 아니라 드라이 열로부터 모발을 보호할 수 있다.


애경의 '케라시스 살롱케어 모링가 텍스춰라이저 에센스'는 모링가 나무에서 추출한 천연단백질과 고농축 천연 케라틴이 함유된 오일타입 제품으로 거친 모발에 즉각적인 영양을 공급한다. 또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해바라기씨 추출물이 손상된 모발을 빠르게 회복시켜준다.


◆세안 후 10분, 모링가 성분 에센스로 피부톤 밝히기=푸석푸석한 얼굴과 눈 아래 짙은 다크서클은 피로의 상징이다. 세안 후 손가락 끝을 이용해 피부결 방향으로 근육을 섬세하게 짚으며 끌어 올리는 느낌으로 마사지해주면 얼굴의 수분 공급과 함께 혈액순환을 촉진해 피부톤을 밝고 자연스러운 윤기가 생기도록 도와준다.


마사지를 하면 모공이 활짝 열리게 되므로 이 때 기초화장품을 바르면 영양성분이 더욱 깊숙이 흡수된다.


'프리메라 에센셜 씨드 트리트먼트 톤 업'은 아프리카에서 흙탕물의 정화제로 쓰이는 모링가 씨앗의 정화력에서 힌트를 얻어 만든 브라이트닝 에센스다. 모링가 씨앗 추출물을 90%이상 함유하고 있어 성분이 가진 효능과 에너지를 피부 깊숙이 전달해준다.


피부톤을 균일하게 해주고 피부 바탕을 투명하게 만들어 본연의 생기와 건강함을 되찾아준다. 스킨 사용 후 이마, 코, 입가 순으로 안에서 밖으로 바른 후 가볍게 두드리듯 얼굴에 흡수시켜 주면 된다.


◆잠들기 전 마지막 10분, 모링가 성분 바디버터로 수분 잡아주기= 환절기에 피부 건조증을 방치하면 각질이 쌓이고 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샤워는 미지근한 물로 10분 이내에 짧게 끝내야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줄일 수 있다.


샤워 후에도 물기가 마르기 전 촉촉한 상태에서 바디제품을 바르는 것이 가장 좋다. 특히 팔과 다리는 피로가 누적되기 쉬우므로 바디제품을 바르면서 간단히 주물러주는 것만으로도 몸이 한결 가뿐해지고 피부에 윤기가 도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우아한 꽃 향기와 뛰어난 보습력이 특징인 '더바디샵 모링가 바디버터'는 모링가 오일과 함께 셰어버터, 코코아버터 등 보습에 탁월한 내추럴 원료를 함유하고 있는 크림타입의 보습제다. 피부의 수분막을 강화해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고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며, 부드러운 향으로 숙면에도 도움이 된다. 샤워나 목욕 후, 전신에 마사지 하듯 발라주며, 건조할 때마다 수시로 덧발라도 좋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