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주한호주대사관이 11월 6일 오전 10시 광화문 교보빌딩 18층 호주센터에서 호주 야구팀 퍼스 히트(Perth Heat)를 위한 환영 리셉션을 마련한다.
부산 사직구장에서 펼쳐지는 아시아시리즈 2012 참가를 위해 11월 6일 방한하는 호주 퍼스 히트는 8일과 9일 각각 롯데 자이언츠, 저팬시리즈 우승팀과 경기를 치른다.
이를 기념해 여는 환영식에는 호주대표 자격으로 대회에 출전하는 구대성도 참석한다. 구대성은 2010년부터 시드니 블루삭스(Sydney Blue Sox)에서 선수 겸 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서호주 주를 대표하는 퍼스 히트는 호주야구리그(Australian Baseball League) 챔피언이다. 이밖에도 호주야구연맹에는 시드니, 캔버라, 아들레이드, 브리즈번, 멜버른 지역의 팀 등이 속해있다. 이들은 호주야구연합 외에도 미국 메이저리그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다.
리그에서는 일본, 중국, 한국 출신의 프로선수들도 쉽게 발견된다. 롯데 소속인 이승화, 허준혁 등도 여기에 해당된다.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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