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넥센타이어가 3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31일 오전 11시24분 현재 넥센타이어는 전일 대비 450원(2.74%) 오른 1만6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넥센타이어는 올해 3분기 매출액이 4503억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9% 늘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 또한 전년대비 77.0% 증가한 513억원을 기록해 영업이익률 11.4%의 높은 수익을 거뒀으며, 경상이익은 143.3% 증가한 514억원으로 집계돼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냈다.
회사측은 “올해 3분기 지속적인 글로벌 경기 침체와 환율 하락 등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창녕공장의 본격 가동과 더불어 첨단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제품력과 브랜드 인지도 상승 등에 따른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년대비 좋은 실적을 거웠다”고 설명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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