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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로더투신운용, '아시안에셋 인컴펀드' 설정액 1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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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슈로더투자신탁운용(대표 전길수, 이하 슈로더투신)은 업계 첫 자산배분형 펀드인 '슈로더 아시안 에셋 인컴 펀드'가 지난달 7일 판매를 시작한 이후 순수 개인 투자자 자금유입 금액이 100억원 (설정액 기준)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슈로더 아시안 에셋 인컴 펀드는 아시아 고배당 주식과 아시아 하이일드 채권에 주로 투자해 지속가능한 인컴수익 추구 전략을 펼친다. 주식의 배당 및 채권의 이자 등 다양한 인컴수익의 기회를 발굴하고, 펀더멘탈에 집중한 엄격한 종목 선정 프로세스와 포트폴리오 위험관리로 안정성을 추구한다. 지난 30일 기준 143억원(설정액 기준)의 자금이 유입됐다.


슈로더투신운용 관계자는 "공모펀드 시장이 어려운 환경에서 자산배분형 펀드로 개인 투자자 자금이 100억원 이상 유입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신호"라며 "이 펀드는 중위험·중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월지급형과 누적식형 아시안 에셋 인컴펀드는 지난 27일 기준 설정후 수익률이 2.92%, 3.64%를 기록중이다. 이 펀드가 대부분의 자산을 투자하는 역외펀드인 'Schroder Asian Asset Income Fund (HK)'는 24일 기준 연초후 수익률이 24.0%에 이른다. 9월 말 기준 역외펀드인 Schroder Asian Asset Income Fund 규모는 약 21억달러(2조원)다.




서소정 기자 ss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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