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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서희 기자]개그맨 허경환이 리듬체조출신 신수지와의 열애설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일축했다.
31일 오전 한 스포츠지는 “허경환과 신수지가 6개월째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지인들과 함께 첫 만남을 가졌고, 신수지는 허경환의 남자답고 호탕한 성격에 호감을 느꼈고. 허경환 역시 신수지의 여성스러운 면에 끌린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허경환측 관계자는 아시아경제와의 전화통화에서 “허경환과 신수지는 친한 오빠 동생 사이 일 뿐, 연인 사이는 아니다”고 밝혔다.
신수지는 지난 2008 베이징올림픽,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체조 국가대표로 활약했으며 최근 은퇴했다. 지난 MBC '댄싱 위드 더 스타2', KBS2 ‘개그콘서트’ 코너 ‘감수성’, ‘출발 드림팀 시즌2’에 출연하는 등 방송활동을 준비 중이다.
허경환은 지난 2007년 KBS 22기 공채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KBS2 ‘개그콘서트’의 ‘네가지’, ‘거지의 품격’,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 중이다.
조서희 기자 aileen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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