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담바람 재무장관 제12차 5개년 경제개발계획 공개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인도 정부가 오는 2016~2017회계연도(2016년 4월~2017년 3월)까지 국내총생산(GDP) 대비 재정적자 비율을 3%로 줄이기로 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팔라니아판 치담바람 인도 재무장관은 29일 제12차 5개년 경제개발계획(2012-2017)을 공개했다.
계획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현 회계연도(2012년 4월~2013년 3월) 재정적자 비율을 5.3%로 줄인 뒤 다음 회계연도에는 4.8%까지 줄인다는 목표를 잡았다. 장기적으로 5년 안에 3%까지 낮추기로 계획을 세웠다.
지난 회계연도 말 기준으로 인도의 GDP 대비 재정적자 비율은 5.8%를 기록했다.
치담바람 장관은 세계경기 둔화와 인도의 저성장, 세수 감소, 정부 지출 증가 등으로 재정적자가 악화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앞으로 지출을 줄이고 세수를 늘리는 한편 국영기업의 주식 일부를 매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영기업 주식매각으로 3000억루피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그는 강조했다.
인도 정부는 재정적자 감축으로 투자자들의 신뢰가 살아나고 장기적으로 경제성장률이 회복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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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회계연도 인도의 경제성장률은 9년 최저인 6.5%에 그쳤다.
아시아개발은행(ADB)은 이번 회계연도 인도 경제성장률이 5.6%로 더 떨어진 뒤 내년에 6.7%로 다소 반등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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