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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문화관도서관에 건강정보계단 조성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2초

관악문화관도서관 지하 주차장에서 1층까지 계단 활용해 헬스존 구성, 생활 속 걷기실천 유도하는 건강정보계단 조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관악문화관도서관에 '책과 함께하는 행복한 건강정보계단'을 마련했다.


생활 속 걷기운동을 활성화해 생활터에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2011년 유동인구가 많은 신림역에 이어 올해는 하루 3000여명의 주민이 이용하는 관악문화관도서관에 책과 함께하는 행복한 건강정보계단을 조성했다.

관악구는 서울시 지역사회 건강조사결과 음주, 흡연율은 대체적으로 낮은 반면 비만율은 24.1%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7위로 서울시 평균(22.7%)보다 높고 걷기실천율은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신체활동 부족은 연령에 상관 없이 관상동맥질환, 골다공증, 뇌혈관질환, 고혈압 등 주요 만성질환 유병률이나 사망률을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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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속에서 신체활동을 할 수 있도록 관악문화관도서관 지하 주차장에서 1층까지 계단을 활용해 헬스존을 구성, 걷기운동정보, 비만도 자가진단체험, 대사증후군 바로알기, 금연, 절주 등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책과 함께하는 행복한 건강정보계단은 평소 바쁜 일정으로 건강 관련 정보나 혜택을 받기 힘든 주민들에게 건강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자발적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유도하는 등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지역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연차적으로 생활터에 건강정보계단을 추가로 설치해 주민들에게 걷기를 독려함으로써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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