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지난 25일 도쿄에서 열린 제20차 한·일 연례회의에 참석해, 양국 회계산업의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한국의 회계투명성 제고 및 회계산업 선진화 관련 입법과정과 일본 '올림푸스' 회계부정 이후 제도개선 등 양국 회계제도 변화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이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한·일 양국 회계사회는 연례회의를 통해 지난 20년 동안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실질적인 사례교환을 통해 정보를 공유해왔다.
강성원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은 '중소법인과 대형법인간의 동반성장 및 상생발전'과 '공인회계사의 사회적 공헌'을 강조했으며, 이에 대한 아이디어 공유 및 공동 추진방안 모색을 일본회계사협회에 요청했다.
이번 한·일 연례회의에는 강성원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 등 회장단이 참석했으며, 일본회계사협회에서는 쇼조 야마자키 회장과 겐 이케가미 부회장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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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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