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이용대(삼성전기)가 새 파트너 고성현(김천시청)과 나선 두 번째 국제대회에서 준결승에 안착했다.
이용대-고성현 조는 2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쿠베르탱 경기장에서 펼쳐진 프랑스오픈 남자복식 8강전에서 말레이시아의 쿠킨키드-탄분홍 조를 접전 끝에 2-1(25-23 16-21 23-21)로 제쳤다. 지난 18일 덴마크오픈 32강전에서 당한 1-2(21-8 16-21 11-21)로 역전패를 되갚으며 두 번째 국제대회 만에 준결승에 오르는 쾌거를 거뒀다.
이용대는 단짝 정재성의 태극마크 반납으로 지난 9월부터 새 파트너 고성현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이날 콤비가 꺾은 쿠킨키드-탄분홍 조는 2012 런던올림픽에서 4위를 차지한 수준급 듀오. 세계랭킹 5위를 꺾은 기세를 끝까지 유지해 첫 우승을 합작하겠다는 각오다.
준결승에서 만나는 상대는 김사랑(삼성전기)-김기정(원광대) 조다. 이날 중국의 장난-차이바오 조를 2-1(21-18 14-21 21-17) 물리쳐 결승 티켓 한 장을 놓고 집안싸움을 벌이게 됐다.
한편 이날 혼합복식 8강전에 나선 신백철(김천시청)-엄혜원(한국체대) 조는 중국의 장난-자오윈레이 조를 2-0(21-13 21-19)으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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