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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 눈물, '홍대광 무대에 멘붕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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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 눈물, '홍대광 무대에 멘붕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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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서희 기자]'윤건 눈물'이 실시간 포털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가 되고 있다.

윤건 눈물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건 지난 26일 Mnet '슈퍼스타K4' 생방송 3라운드에서 홍대광 무대가 끝난 직후 윤건이 눈물을 흘렸기 때문.


이날 무대는 는 딕펑스, 유승우, 김정환, 홍대광, 허니지, 정준영, 로이킴이 'Go Back'(고백)이라는 미션을 주제로 경합을 펼쳤으며 그중 홍대광은 이승환의 ‘가족’을 선곡해 무대를 선보여 윤건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그가 들려준 ‘가족’은 개성 있는 창법이 돋보였던 이승환의 ‘가족’과는 사뭇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으며 특히 경제적 어려움이 많았다는 애틋한 사연까지 더해지며 감동을 안기며 윤건이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었다.


홍대광의 무대가 끝난 후 윤건은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는데 멘탈붕괴가 살짝 왔다. 멍하게 노래를 지켜봤다. 사실 노래를 듣는 것이 아니라 홍대광 씨의 이야기를 듣고 있는 것 같았다"며 눈물을 보였다.


윤건 눈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윤건처럼 나 역시 눈물이 났다", "윤건 눈물, 이 노래를 들었다면 누구나 눈물 흘렸을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서희 기자 aileen23@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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