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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챙기는 거래소?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분 1초

국민행복지수 높이기
1사1촌 농촌봉사활동
국제재난구호도 앞장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주가지수 뿐 아니라 국민들의 행복지수도 올려드립니다.”

한국거래소(KRX)가 전방위적인 사회공헌을 통해 국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나눔거래소로 거듭나고 있다. 거래소가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살펴보면 사회 곳곳까지 나눔경영을 확대하려는 노력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출산 챙기는 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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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거래소는 '아이가 미래다(Kids aRe eXpectation)'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출산장려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매년 어린이날에 세 자녀 이상을 둔 저소득 다산가족을 초청해 그림·글짓기 대회를 개최하고 저소득 어린이 교육시설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매년 개최하는 '불스 레이스' 마라톤대회 참가비 및 후원금을 지역 아동센터 교육환경개선사업에 기부한다. 지난해에만 48개 센터에 1억5500만원을 지원했다.

이밖에도 질병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장기이식이 필요한 저소득층 어린이를 지원하고 있다.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을 통해 농촌봉사활동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연사회 저소득·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의료기관과 제휴해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거래소의 행복 나눔은 해외로도 뻗어나가고 있다. 거래소는 라오스, 캄보디아 등 금융협력국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 봉사활동은 물론, 교육환경 개선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국제 재난구호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출산 챙기는 거래소?


거래소가 이처럼 전방위에 걸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것은 탄탄한 사회공헌 인프라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거래소는 지난해 3월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KRX국민행복재단'을 설립했다. 600억원을 기본재산으로 출연해 금융교육,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거래소는 매년 당기순이익의 1%를 연간 사업비로 별도 출연하는 등 향후 기본재산을 1000억원까지 확충해 글로벌 공익재단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거래소는 임직원이 참여하는 노력형·재능기부형 사업 추진을 위해 'KRX행복나눔봉사단'도 창단했다. KRX행복나눔봉사단은 지역사회 환경정화활동, 농촌사랑1사1촌 일손돕기, 결손가정 지원사업, 음악동아리 자선음악회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임직원 급여 끝전 등을 모아 '나눔펀드'를 조성해 KRX행복나눔봉사단의 활동 재원으로 사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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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관계자는 “한국거래소는 설립 이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공공기관 지정으로 사회적 책임이 더욱 중시되는 점을 감안해 임직원 참여 확대를 통한 나눔경영 확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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