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공부벌레 의사들이 전하는 수능 건강관리 전략

시계아이콘01분 27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11월 8일 수학능력시험까지 2주 남았다. 나름의 방법으로 마무리 짓는 게 가장 좋겠으나 '공부'라면 자타공인 국내 최고인 의사들의 조언을 받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더욱이 새로운 지식이나 노하우를 추가하기보다는 '지키기'가 중요한 시점이니, 무엇보다 건강관리가 중요한 시점이기 때문이다. 일종의 보너스로 '기억력 높이는 법'을 의학적으로 풀어준 의사도 있어 큰 도움이 될 듯싶다.


◆갑자기 찾아오는 '감염성' 질환을 피하라

환절기다 보니 감기나 독감에 걸릴 위험이 높은 때다. 고열에 몸살, 콧물을 흘리며 시험을 치른다면 최선의 결과가 나오지 않을 게 분명하다. 이런 질병에 걸리지 않으려면 세균이나 바이러스와의 접촉을 최대한 줄여야 하는데 검증된 가장 확실한 방법은 '손씻기'다. 평소보다 회수와 시간을 충분히 가져 감염에 대비하자. 손소독제를 휴대하며 시시때때로 닦아주는 것도 좋다.


외부로부터의 감염을 차단하며 동시에 면역기능을 높이는 '쌍방향 전략'을 구사하자.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한 야채ㆍ채소를 많이 먹고 평소 먹던 건강기능식품이 있다면 규칙적으로 복용하는 습관을 유지하자. 그러나 음식이나 영양제에 대한 과도한 확신을 갖는 자세도 바람직하지 않다. 특정 영양소가 부족하지 않도록 균형 있는 식단을 마련하는 게 가장 좋다는 점을 잊지 말자.

◆생활 리듬을 갑자기 바꾸지 말라


시험을 앞두고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바보같은 행동은 '밤 새기'처럼 생활리듬을 갑자기 바꾸는 일이다. 평소 하지 않던 행동이나 먹지 않던 음식 등을 말한다.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려 들기보다 이미 알고 있는 것을 되새기는 게 중요하듯 건강도 마찬가지다. 익숙한 것을 수행할 때 내 몸은 최선의 컨디션을 유지해준다. 유한익 울산의대 교수(서울아산병원 정신과)는 "우울한 기분, 스트레스는 기억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해마'의 크기를 감소시킨다는 연구가 있다"며 "시험에 대해 과도하게 불안해하지 말고 대범한 자세를 통해 긴장감을 풀어주는 게 좋다"고 말했다.

공부벌레 의사들이 전하는 수능 건강관리 전략
AD


◆이런 상황 이렇게 대처


극도의 심리적 불안감과 긴장은 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 시험이 가까워지며 평소 없던 두통이 나타난다면 긴장성 두통이 생긴 것이다. 편두통보다는 머리 전체에 걸쳐 통증이 있거나 이마나 뒷골에 둔한 통증의 형태로 찾아온다.


AD

치료를 위해선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취하는 게 필수다. 이상건 서울의대 교수(서울대병원 신경과)는 "견디기 힘들 정도로 악화된다면 진통제를 복용하되 아스피린이나 타이레놀 등 가벼운 약물이 좋다"며 "그래도 나아지지 않는다면 항우울제나 항불안제 계통의 약물이 필요하므로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생활적으로는 뜨거운 물수건으로 찜질하거나 목욕을 하면 도움이 된다. 가벼운 운동도 두통 해소에 좋다.


여학생들에겐 생리통이 골칫거리다. 수능을 앞두고 생리통이 생긴다면 음식을 조절해 주는 게 좋다.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나 초콜렛 등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한다. 핫팩을 준비해 아랫배를 마사지하면 통증 완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유준현 성대의대 교수(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는 "생리통이 생기기 전 진통제를 복용하거나 시험이 생리기간과 겹친다면 경구피임약으로 생리기간을 조절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이런 방법은 의사와 상담으로 결정하는 게 안전하다.




신범수 기자 answe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