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주우정 기아차 재무관리실 이사는 26일 오전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2012년 3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당초 예정보다 1년정도 연기된 2014년에 300만대 체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 이사는 "올해 총 출고는 270만대로 당초 사업계획인 271만대 판매목표는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본다"며 "내년에는 280만대를 넘어설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당초 (내년) 300만대가 기대됐으나, 주간연속2교대 등으로 인해 상쇄효과가 있다보니 280만대에서 멈출 것 같다"고 언급했다. 이어 "2013년 상반기에 중국3공장 등이 가동되면 2014년에 300만대체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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