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취업포털 사람인은 지난 25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12 소비자의 선택' 시상식에서 취업전문포털 부문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사람인에 따르면 구직자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강점을 보이고 구인-구직 매칭을 강화한 서비스로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고 시장 흐름을 이끌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구직자와 기업에 맞춤형 공고와 인재를 추천해주는 아바타서치, 판도랑 매칭을 통해 업계 최초로 자동 매칭 서비스는 선보였으며, 이용자의 사이트 이용 패턴에 맞춰 개인별 최적화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시장을 선도한다는 평가다.
사람인은 또 취업포털 업계 처음으로 코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입성하면서 성장성과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3분기 기준 방문자 수가 전년 대비 23% 늘었으며, 개인회원수(30%)와 페이지뷰(19%) 등도 상승세에 올랐다. 모바일 서비스 이용자수도 꾸준히 늘어 하루 평균 모바일 웹 방문자수가 전년 대비 178%나 상승하기도 했다.
이정근 사람인 대표는 "항상 사람중심의 가치를 토대로 앞서가는 서비스를 개발해 온 노력이 2년 연속 수상이라는 값진 결과로 이어졌다"면서 "업계를 선도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안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겠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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