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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한국배구연맹(KOVO)이 스리랑카의 배구 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업에 나선다.
KOVO는 스리랑카 루후나대학교 배구부에 800만원 상당의 배구용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루후나대학교 배구부는 한국인 김동규 코치가 이끄는 팀이다. 올해 열린 스리랑카 전국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할 만큼 전력이 탄탄하다.
열악한 환경을 딛고 팀을 우승으로 이끈 김 코치는 뛰어난 지도력과 한국 배구의 위상을 높인 인정받아 제50회 대한민국체육상 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다. KOVO는 배구에 대한 김 코치의 열정을 본받고 스리랑카 배구 발전에 공헌하기 위해 배구공 100개와 네트 9개 등을 선물로 전할 계획이다.
김 코치는 배구 선수로 성공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꾸준히 지도자에 대한 관심을 가졌다. 결국 2010년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도움으로 배구 지도자로서 첫 발을 내딛은 뒤 지난해 2월부터 루후나대학교 배구부와 인연을 맺었다.
그는 "스리랑카에서는 배구가 크리켓 다음으로 인기가 많은 종목"이라며 "가장 필요했던 네트와 공을 전달해준 KOVO측에 감사드린다. 스리랑카 배구가 활성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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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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