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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범 기자] 영화 ‘용의자X’가 극장가 새로운 강자로 등극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4일 하루동안 ‘용의자X’는 7만 1440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은 84만 2463명.
지난 18일 개봉 당시 1000만 돌파에 성공한 ‘광해, 왕이 된 남자’를 박스오피스 1위 자리에서 밀어내며 등장한 ‘용의자X'는 하루 만에 2위 자리로 밀려 났지만 이번에 다시 1위에 복귀했다.
2위 ‘광해’는 6만 5527명을 동원하며 총 1046만 8515명을 끌어 모았다. 3위는 2만 265명을 동원하고 102만 7186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한 ‘회사원’이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루퍼’는 1만 6161명, 누적관객 50만 14명으로 4위에 올랐다.
한편 오는 26일 개봉을 앞둔 ‘007 스카이폴’은 25일 현재 48.5%의 예매율을 보이고 있어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순위에 변화를 줄 것으로 보인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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