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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심에서 1시간 내외 주요 거점 땅 관심 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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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김광석의 ‘투자, 아는 것이 돈이다”

GTX 등의 광역교통망 신설로 인해 서울도심에서 1시간대의 중소도시의 땅값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이는 교통여건이 좋아지고 있는데다 부동산 가격 또한 수도권에 비해 30~50% 수준으로 저렴하기 때문이다.


서울도심에서 1시간 내외 주요 거점 땅 관심 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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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 층이 되면 한번 쯤 관심을 가져보는 골프. 최근 들어 골프장을 찾는 인구가 눈에 띄게 많아졌다. 가족과 함께 캠핑을 즐기는 수요도 예전에 비해 급증하는 추세다. 우리나라 인구 중 가장 많은 인구가 밀집해 있는 30~40대는 여가활동에 대해 관심이 높고 투자도 적극적이다.

이 같은 여가시설은 대부분 서울 주변의 땅위에 조성된다. 새로 증가하는 여가 수요층을 대상으로 한 사업 아이템도 계속 개발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대세가 골프장이나 펜션이었다고 하면, 앞으로는 캠핑족을 위한 토지나 승마장 등의 고급수요도 많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수도권 주변 거점도시로 수요 터닝 잇따라
수도권 시장의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서울에서 1시간대 생활권 도시의 토지시장이 ‘나홀로 호황’을 누리고 있다. 이 지역의 토지가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광역교통망 구축으로 교통여건이 좋아지면서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저렴한 가격대로 손쉽게 이동할 수 있는 거리의 중소도시 토지시장이 들썩이는 이유다. 요즘 차 한 대 없는 집은 드물다. 교통여건의 발달로 서울 시내보다는 서울 주변으로 나가서 여가를 누리기 때문에 레저형, 세컨 하우스형 부동산 개발 수요가 일고 있는 것이다.

수도권 주변으로 기업들이 이동하는 추세도 인기요인 중 하나다. 지리적 이점이 있는 충주기업도시, 동탄2신도시, 세종시, 평택 등의 용지분양에 훈풍이 불고 있다. 충주기업도시에는 현재 포스코, 롯데, 현대엠코, 코오롱 생명과학 등 대기업과 우량기업이 둥지를 틀었다. 동탄2신도시 역시 삼성전자, LG전자 등 대기업들의 입주가 최근 확정 됐다. 삼성전자와 분양계약 체결을 맺은 평택고덕산단 등 굴지의 대기업이 이전하는 평택은 지난해 10%가량 가격이 급등했다. 경기권 전반적으로 주택시장 한파에서 비껴나 있는 셈이다.


주택 용지도 잘 팔린다. 서울에서 KTX로 1시간 내외의 거리인 세종시는 올해 공급된 아파트용지 24필지 중 기획재정부가 공무원 숙소용으로 분양 받은 1필지와 경쟁 입찰에서 유찰된 5필지를 제외한 18필지 모두 도급순위 24~395위의 중견건설사가 싹쓸이했다. 이에 힘입어 아파트 신규분양도 활황이다. 세종시 첫 분양물량이었던 ‘세종시 모아엘가’ 역시 412가구 모집에 총1348명이 신청해 평균 3.27대 1의 경쟁률로 전 평형 1순위 마감됐다. 이들 도시들이 용지 분양에 성공한 핵심요인은 바로 서울과 1시간대 거리의 광역 교통망을 갖춘 지리적 이점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충주기업도시, 동탄2신도시 등 광역교통망 갖춰 투자처로 제격
충주에는 충주기업도시 주변을 노릴 만하다. 서울과 1시간대 거리의 우수한 광역 교통망을 갖춰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중부내륙고속도로가 가까이 있어 이를 이용하면 서울에 1시간대로 진입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동서고속도로(평택~충주~삼척간), 중부내륙철도(서울~충주~문경)등의 광역 교통망을 갖추고 있는 충주기업도시는 충청내륙고속화 도로 개통시 청주~제천은 2시간40분에서 1시간50분, 청주~원주는 3시간에서 2시간으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청주국제공항, 중부내륙선 철도 등의 교통망 또한 갖추고 있는 충주기업도시는 북측으로는 북충주IC, 국도38선과 연결돼 경기도 접근이 용이하고 남측으로는 충주IC를 통한 충주시 중심시가지로 연결된다. 이 밖에도 용두~금가, 가금~칠금, 북충주IC~가금, 신니~노은간 도로공사에 필요한 예산도 미리 확보한 상태로 교통망이 더욱 확충되고 있다. 토지가격은 단독주택 용지를 기준으로 3.3㎡ 당 100만원 내외다.


경부고속도로, 제2경부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 등의 광역교통망을 이용하면 서울 강남까지 20분만에 진입할 수 있는 동탄2신도시도 관심을 가질 만하다. 동탄1신도시가 성숙한 단계라면 동탄2신도시를 자라나는 새싹이다. KTX·GTX와 신교통 수단이 지나는 복합환승센터를 구축해 수도권과 지방 연계에 유리한 개선책을 마련한 동탄2신도시는 이미 동탄1지구의 개발로 기존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 고속도로, 봉담~동탄 고속도로의 광역교통망이 갖추어진 상태다.


서울 강남권에서 남쪽으로 약 30km에 위치해, 수도권 남부 거점인 수원·용인·평택의 중심지 위치로 입지적 잠재력을 확보했으며 동탄1신도시·동탄산업단지와 연계해 통합 개발될 예정이다. 따라서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원래의 밑그림을 잘 이해하고 핵심이 되는 요지를 공략해야 한다. 도로망과 용지로 구분되는 기본 계획을 보면 이해가 잘 안될 수 있지만 요충지를 찾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미래가치 투자자라면 아산신도시 챙겨야
‘아산신도시’는 천안시청 및 종합운동장과 8차선 번영로를 사이에 두고 있으며 천안지역 최고의 환경을 갖췄다. 해양, 항공 교통망의 확보로 글로벌 비즈니스의 중심으로서 평택·당진항과 청주국제공항(40분 거리)의 동서축 중심부에 위치한다. 사통팔달 KTX-수도권전철-장항선국철 등 교통이 탁월하며 KTX 서울 34분, 광명·대전 20분, 수도권전철, 장항선국철, 북천안IC, 고속버스터미널 신설로 꿈의 교통 인프라를 구축했다.


현재는 투자수혜가 크지 않지만 개인적으로는 봤을 때 미래 투자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아산신도시를 꼽고 싶다. 아산신도시는 천안생활권으로 간선도로변 상업, 업무기능 배치, 에너지 절감형 시범주택, 주상복합 문화가로 조성되어 있으며 남측생활권으로 신개념 주거단지로 디자인 중심의 다양한 주거유형과 도시형 주거단지인 대단위 아파트, 주상복합 등이 있다.


아산신도시는 1차상권인 1, 2단계 10만명, 2차상권인 배방·탕정면, 쌍용·백석동 25만명 3차 상권인 천안시, 아산시 80만명의 풍부한 배후수요가 있다. 특히 천안·아산 신도시내 반경 5Km 내 상주인구가 25만명으로 주로 젊은 층이 많은 소비의 도시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


서울도심에서 1시간 내외 주요 거점 땅 관심 둘만

김광석 ks@realtoday.co.kr
리얼투데이 센터장은 현재 영암·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 센터장은 주택과 산업단지, 계량분석 전문가로 부동산 정보업계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닥터아파트 정보분석팀장, 유니에셋 리서치센터 팀장, 스피드뱅크 리서치센터장을 역임했다.


이코노믹 리뷰 홍성일 기자 h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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