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위탄3'의 탈락자 양동선이 케이블방송 프로그램의 MC로 발탁됐다.
지난 19일 첫 방송된 MBC '위대한 탄생3'가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탈락자였던 양동선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앞서 양동선은 혼성그룹 바나나보트 출신으로 '위대한 탄생3' 첫 방송에 등장하여 가수 비를 닮은 외모와 성대모사로 눈길을 끌었지만, 부족한 노래실력 탓에 탈락하고 말았다.
하지만 양동선은 탈락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훤칠한 키와 뛰어난 말솜씨로 방송관계자들에게 섭외 1순위로 주목을 받고 있다는 후문. 실제로 양동선은 케이블방송 프로그램의 MC로 섭외되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반영했다.
'위대한 탄생3'를 통해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된 양동선은 "비록 가수는 아니더라도, MC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시청자들에게 좋은 모습으로 다가가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화려한 첫 선을 보인 '위대한 탄생3'는 불꽃 튀는 참가자들의 예선 현장과 멘토들의 강한 독설로 매주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방송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5분.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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