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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박현주재단, ‘공부방 교사 경제교실’ 약 600명 참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4초

전국 13개 도시, 166개 공부방으로 확대 실시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24일 올해 열린 ‘공부방 교사 경제교실’에 전국 약 600명의 선생님들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공부방(지역 아동센터) 교사 경제교실은 전국에 있는 공부방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경제교육과 관련된 보드게임 활용법, 경제신문 활용 교육 등을 제공함으로써 아이들과 재미있게 경제를 배울 수 있는 방안을 소개하고자 기획됐다.

이 행사는 올해 3월 인천 지역 공부방 교사 46명을 대상으로 처음 시작됐으며, 전국 13개 도시 166개 기관에서 551명의 교사와 함께 경제교실을 진행했다. 지난 상반기에는 서울, 인천 등 6대 광역권 공부방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하반기에는 정읍, 경주, 제주 등 7개 지방 중소 도시로 확대 실시했다.


공부방 교사 경제 교실은 놀이를 통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경제교육 방법을 제안한다. 참가자 연령에 따라 맞춤 개발한 눈높이 보드게임은 각국의 화폐를 구분하고, 저축과 투자의 개념과 펀드·부동산의 특징을 자연스럽게 파악할 수 있어 교사들이 공부방 어린이들과 재미있고 쉽게 경제를 배울 수 있다. 또한 주사위 게임과 스피드 게임 등 흥미로운 교육 방법도 소개하고 있어 참가한 교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밖에도 미래에셋은 전국 초등학교로 찾아가는 경제교실인 ‘스쿨투어’와 어린이 및 학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우리아이 경제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미래에셋우리아이펀드 가입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글로벌 경제캠프인 ‘우리아이글로벌리더대장정’의 누적 참가자도 8403명에 달해 국내외에서 총 5만4000여명의 어린이와 학부모에게 경제교육 혜택을 제공 중이다.


조현욱 미래에셋 사회공헌실장 상무는 “어린 시절 돈에 대한 올바른 관념과 소비 관념이 평생의 경제 습관을 결정할 수 있어 어린이와 청소년기 경제교육은 매우 중요하다”며, “공부방 현장에서 아동들을 지도하는 교사들에게 흥미로운 경제교육 방법을 전파함으로써 아이들이 경제에 대해 조금이나마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코노믹 리뷰 정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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