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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재훈 기자] 23일 오후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와 고양 오리온스의 경기에서 오리온스 전정규가 리바운드를 잡은 SK 최부경의 팔을 잡으며 파울을 범하고 있다.
정재훈 기자 ro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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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사진기자
입력2012.10.23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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