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령자 등 정보소외계층 대상 컴퓨터기초, 한글2007 등 다양한 강좌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주민들의 정보화 시대 적응과 실생활 정보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정보화 교육수강생’을 이달 31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만 30세 이상 지역주민이며 총 498명을 모집한다.
프로그램 강좌는 총 20개로 ▲컴퓨터기초 ▲한글2007(기초, 중급) ▲엑셀2007 ▲파워포인트2007 ▲생활 속 인터넷▲ 사진꾸미기 및 동영상 만들기 등이다.
이번 정보화 교육은 ▲구청 정보화 교육장(3층) ▲노원평생교육원(3층) ▲월계종합사회복지관(3층) ▲공릉2동 주민센터(2층) ▲중계2.3동 공공종합청사에서 진행된다.
신청은 노원평생교육포털 홈페이지(http://lll.nowon.kr)로 하면 된다. 만 5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각 강좌의 기초 과정은 전화(☎2116-3233)로도 신청 받는다.
수강생 선정은 무작위 전산추첨으로 하며 2일 오전10시 홈페이지와 문자메세지를 통해 알려준다.
특히 구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방문 컴퓨터 교육도 진행한다. 대상은 구 거주 지체장애 1,2급 장애인이며 전화로 신청을 받는다. 이후 강사가 직접 장애인 집을 방문해 컴퓨터기초 및 활용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정보화 교육 수강료는 월 1만원으로 발표 당일(2일) 선정된 수강생 이름으로 우리은행 1006-501-265328(예금주 노원구청)계좌로 입금하면 된다. 단, 만 65세 이상자와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장애3급 이상자 등은 수강료가 면제된다.
아울러 수강 신청은 1인 1강좌로 제한되며 2강좌 이상 신청 시 전산 추첨에 제외된다. 다만, 접수 마감 후 수강생이 미달된 강좌의 경우 예외적으로 추가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출석률 70% 미만자의 경우 익월 수강자 선정에서 제외된다.
개강날 본인 확인을 위해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을 가져와야 한다. 또한 수강 인원이 15명 미만일 경우 폐강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화 능력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교육 수요를 반영해 체계적이고 흥미로운 정보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평생교육원(☎2116-3233) 평생학습과(2116-3995)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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