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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 행정 모두 바꾸는 이시종, “경제부지사 모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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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덕모 정무부지사 사의, 다음 달 7일까지 후보자 공모…박경국 행정부지사도 연말 인사에 교체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이시종 충북지사가 정무, 행정부지사를 모두 바꾼다.


23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 지사는 최근 서덕모 정무부지사의 사의표명을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다음 달 5~7일 정무부지사 후보자를 공모한다.

후임 정무부지사는 주요 업무를 기업체 유치와 국비확보 등 ‘경제부지사’ 역할이 주어질 예정이다.


응시자격은 2급(이사관) 이상의 공무원으로 3년 이상 재직했거나 3급(부이사관) 이상을 6년 이상 재직한 전·현직공무원이다.

선출직 시장·군수·구청장으로 4년 이상 재직했거나 지방행정분야에 학식과 경륜을 갖춘 사람도 지원할 수 있다.


충북도는 다음 달 8~9일 서류심사를 해 12일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하고 14일 면접을 거쳐 16일 후임 정무부지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또 경제부지사의 정무기능을 보좌할 정무특보 신설도 검토 중이다.


박경국 행정부지사도 올 연말 인사에서 행정안전부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알려져 부지사 2명이 비슷한 때 모두 바뀌게 됐다.


이와 함께 충북도는 공보관실을 대변인실로 고치고 외부인사를 영입해 부대변인을 두기로 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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