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케이블채널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4(이하 슈스케4)' 참가자 연규성의 자필 편지가 공개됐다.
지난 10월 22일 '슈스케4' 제작진은 공식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연규성이 직접 쓴 편지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자필 편지에서 연규성은 "안녕하세요. 연규성입니다. 정말 꿈만 같았던 시간을 보내고 이제 일상으로 돌아왔네요"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노래가 너무나 하고 싶어서 했던 도전, 참 많은 아쉬움을 남기고 끝이 났지만 가장 아쉬운 건 과거의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했다는 아쉬움이네요"라며 탈락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연규성은 또 "하지만 병이 있음에도 했던 도전이니만큼 더욱 값진 시간이 아니었나 합니다. 저 그래도 잘했죠?"라며 이번 도전에 대한 의미를 전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슈스케4'에서 이렇게 노래했지만 이젠 앞으로 어떻게 노래해야 할지, 과연 잘 할 수 있을지 하는 걱정이 앞서네요. 앞으로도 힘 낼 수 있게 많이 응원해주세요. 노래가 너무 하고 싶어요"라며 "'슈스케4' 하는 동안 보내주신 응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더욱 열심히 하는! 더욱 성장하는 연규성의 모습 보여 드릴게요"라며 각오를 전했다.
한편 '슈스케4'의 마지막 결승전은 오는 11월 23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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