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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크롬북' 더 가볍고 더 저렴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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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에어와 닮은꼴 디자인.. 가격은 낮추고 무게는 최소화

"삼성 '크롬북' 더 가볍고 더 저렴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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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구글이 삼성전자와 함께 선보인 '크롬북'이 애플의 맥북 에어와 닮은꼴로 알려지면서 성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출시된 크롬북은 구글의 크롬 운영체제(OS)를 기반으로 한 노트북으로 웹 검색이나 이메일 등 간단한 업무 처리에 최적화했다. 특히 가격도 300달러 아래로 저렴해 호응이 높다.


내부 저장 공간은 16GB이며 100GB에 달하는 구글의 클라우드 저장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배터리는 6.5시간 동안 지속되고 램은 2GB다. 특히 크롬북의 특징인 10초 이하의 부팅 속도와 원활한 HD 동영상 재생 기능도 갖추고 있다.

맥북 에어는 강력한 처리 속도를 갖췄다. 인텔의 2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사용해 이전 세대 모델 대비 최대 두 배 이상 빠른 속도를 보여준다. 4GB 용량의 메모리를 사양으로 갖춰 사진과 동영상의 편집, 게임 등의 작업에 필요한 모든 기능들을 가지고 있다.


크롬북과 맥북 에어는 크기와 무게도 최소화했다. 크롬북은 동일한 11.6인치인 맥북에어보다 다소 작고, 무게도 2.5파운드(약 1.13kg)로 더 적게 나간다.


맥북에어의 두께는 0.3~1.7 cm 유선형으로 얇아지는 모양이고, 크롬 두께도 0.8인치에 불과하다.


맥북에어 11인치 최저가 모델의 가격은 999달러, 크롬북은 249달러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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