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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서희 기자]가수 장기하의 투병 고백이 화제다.
장기하는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녹화에서 "치명적인 병을 앓고 있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했다ㅏ.
그는 "과거 드러머를 꿈꿨지만 병으로 인해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현재는 연주를 할 수 없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금의 독특한 음악 스타일은 이 병 덕분이라고.
장기하는 이날 현장에서 고현정 이효리 등 여자 스타들과 얽힌 일화를 공개하며 "빅뱅처럼 메이저에서 성공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장기하가 출연하는 '힐링캠프'는 22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조서희 기자 aileen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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