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하나SK카드가 모바일카드 업계 1위 자리를 확실히 다지고 있다.
22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하나SK카드는 업계 최초로 모바일카드 50만장을 돌파했다.
모바일카드 매출은 매월 30% 이상 성장해 올 들어 9월 말까지 3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400% 급증한 수준이다. 모바일카드 매출은 지난 3분기에만 전분기 대비 300%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하나SK카드는 현재 SK텔레콤 고객만을 대상으로 하는 모바일카드가 KT, LGU+까지 확대되면 2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하나SK카드의 거침없는 행보에 대형 카드사들도 긴장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지난해 말부터 모바일사업팀을 꾸려 마케팅에 나서고 있으며, 비씨카드는 모바일카드 사업을 주도했던 이강태 전 하나SK카드 사장을 사장으로 영입했다. 삼성ㆍ현대ㆍKB국민카드 등도 모바일 결제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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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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