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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깜짝 게스트로 눈길을 끈 '개그콘서트'가 일요 예능프로그램 중 시청률 정상에 올랐다.
22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방송한 '개그콘서트'는 전국시청률 20.5%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한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었다.
이날 '개그콘서트'의 20.5%는 지난주와 같은 기록으로 꾸준히 20%의 시청률을 유지하며 '인기 프로그램'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특히 이날 '거지의 품격' 코너에 배우 박해진이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내 딸 서영이'의 시청률 공약을 지키기 위해 이날 방송에 등장한 박해진은 '꽃거지 도플갱어'로 "궁금하면 500원"이라는 유행어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한편 SBS '일요일이 좋다'와 KBS2 '해피선데이'는 각각 16.5%, 14.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일요 예능 프로그램 2위와 3위에 올랐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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