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막강부부' 신현준, 김정은이 군대에 입소했다.
최근 방영되고 있는 KBS2 월화드라마 '울랄라부부'(극본 최순식, 연출 이정섭, 전우성)의 신현준 김정은이 훈련소에 입소한 스틸이 공개돼 화제다.
훈련소를 들었다 놨다 하는 못 말리는 막강부부 신현준 김정은. 공개된 스틸에는 영락없는 닮은꼴 부부의 면모를 과시하며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뽀로통한 입술과 새침한 포즈로 서 있는 신현준의 모습과 반대로 늘름한 열중쉬어 자세로 대한 남아의 기상을 보여주고 있는 김정은의 상반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울랄라부부'는 호텔을 무대로 본격적인 드라마가 펼쳐질 예정. 여옥의 영혼을 지닌 수남(신현준)과 수남의 영혼을 지닌 여옥(김정은)에게 결정적인 사건이 펼쳐짐과 동시에 여옥의 첫사랑인 현우가 총지배인으로 등장함과 동시에 현우와 여옥의 밝혀지지 않았던 사연이 밝혀질 예정이다. 또한, 수남의 집까지 찾아가기 시작한 빅토리아(한채아)로 인해 이들의 말 못 할 4각관계는 한층 흥미진진해질 예정이다.
안방극장에 새로운 코믹드라마로 화제를 몰고 온 '울랄라부부'는 이혼서류에 도장 찍은 부부가 영혼이 뒤바뀌며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5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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