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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 연내 5000실 더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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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주택경기 바닥론이 이어지는 가운데 연내 수도권에서 소형 브랜드 오피스텔 5000여실이 쏟아진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20일 현재 연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 공급계획이 잡힌 오피스텔 및 도시형생활주택은 5000여실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7100여실)에 비해 30% 가량 줄어든 물량이다. 연말 대선이라는 굵직한 이벤트를 앞두고 업체들이 분양일정을 앞당기거나 내년으로 미룬 이유에서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이 수도권 전체의 70% 가량을 차지한다. 나머지 30% 가량은 인천에 공급된다. 반면 경기도에서는 하반기 분양계획이 잡혔던 단지들이 이미 10월 중순 이전에 분양을 했거나 내년으로 미뤘다.

연내 공급되는 물량은 배후수요가 풍부한 ‘역세권 브랜드 오피스텔’과 편의시설과 쾌적성이 뛰어난 ‘택지지구 오피스텔’이라는 장점을 갖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에 공급되는 오피스텔은 지난해에 비해 물량이 많이 줄었지만 교통, 브랜드, 배후수요 등의 오피스텔 투자에 있어 필요한 여건들을 고루 갖춘 알짜 단지들이 대부분”이라며 “최근 금리인하, 물가상승, 주택시장 침체 등을 고려할 때 연내 분양되는 알짜 수익형 상품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대우건설, 청계 푸르지오 시티= 대우건설은 11월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497-23 일대에 ‘청계 푸르지오 시티’를 분양한다. 지하5~지상21층 2개동 전용 18~39㎡ 총 758가구다. 이중 오피스텔은 20~39㎡ 460실, 도시형생활주택은 18~30㎡ 298가구로 이뤄졌다.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이 걸어서 3분, 지하철 2호선 신답역이 5분 거리에 있는 더블역세권 단지다. 이 일대에서 보기 드문 브랜드 대단지로 주변에 도심권 직장인을 비롯해 한양대, 서울시립대, 경희대 등의 대학생, 동대문 상인 등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단지 뒤편으로 90만5833㎡ 규모의 전농·답십리 뉴타운이 있어 향후 주거환경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한화건설, 에코메트로 C1블록 오피스텔= 한화건설은 11월 인천 논현동 소래논현도시개발지구 C1블록에 주상복합아파트와 함께 오피스텔을 공급한다. 이중 오피스텔은 45~63㎡ 538실로 구성된다. 단지 북측 10분 거리에 수인선 논현역이 위치했고 영동고속도로, 제3경인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이 가까이 위치했다. 여기에 논현중앙공원 등 풍부한 녹지공간을 갖추고 있고 홈플러스, 뉴코아아울렛 등의 풍부한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강남보금자리지구 오피스텔= 강남보금자리지구에서는 10월 3개 단지에서 1617실의 오피스텔이 공급된다. 18일 포스코건설은 강남보금자리지구 7-3,4블록에 ‘강남 더샵 라르고’ 오피스텔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갔다. 지하4~지상10층, 총 458실 18~36㎡ 규모로 구성된다. 이어 26일에는 현대건설이 7-11,12블록에 ‘강남 힐스테이트 에코’ 총 468실을 공급한다. 21~34㎡로 이뤄졌고 1인 거주가 가능한 소형이 전체의 94%를 차지하고 있다. 같은날 견본주택을 여는 신영도 7-15블록에 ‘강남 지웰홈스’ 오피스텔 총 691실을 공급한다. 지하5~지상10층 20~48㎡ 구성됐다. 강남보금자리지구는 그린벨트를 해제한 지역으로 주거쾌적성이 뛰어나다. 여기에 KTX수서 역세권 개발, 가든파이브, 문정법조타운, 동남권 유통단지 등의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쌍용건설, 용산 플래티넘 = 쌍용건설은 10월 서울 용산구 동자동 일대에 ‘용산 플래티넘’을 일반에 선보인다. 지하6~지상29층 1개동 21~29㎡ 총 579실로 이뤄졌다. 지하철 1·4호선 환승역인 서울역이 단지와 바로 연결됐고 일부실에서는 남산과 용산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또 지상 29층에는 옥상 정원이 조성되는 등 다양한 휴게 공간도 마련된다. 주변이 동자동 재개발구역으로 정비사업에 따른 주거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한양건설, 신설동역 숭인 한양 Leeps= 한양건설은 10월 서울 종로구 숭인동 1421-2일대에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 결합상품인 ‘신설동역 숭인 한양 Leeps’를 분양한다. 지하2~지상17층으로 오피스텔은 48실, 도시형생활주택 68가구 등 총 116가구로 이뤄졌다. 교통여건으로는 지하철 1·2호선 환승역인 신설동역과 1·6호선 환승역인 동묘앞역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가까이에 청계천과 숭인근린공원이 있어 여가활동을 하기에도 좋다.

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 연내 5000실 더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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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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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0원 빵으로 2000억 빵빵…<br>성심당 매출 '빵' 터진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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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2000억원 매출 돌파를 앞둔 대전의 대표 빵집 '성심당'은 2000원짜리 빵을 팔면 500원을 남긴다. 대기업 프랜차이즈는 한 자릿수, 이름이 알려진 지역 빵집이라도 10%를 간신히 넘기는 빵집 영업이익률과 비교하면 장사를 잘하는 셈이다. 마케팅비에 특별히 많은 돈을 쏟아붓는 것도 아니다. 지난해 성심당의 매출액 대비 판관비 비율은 21% 수준으로 40%대를 넘어서는 대기업 프랜차이즈들과 차이가 크다. 성심당은 어떻게 매

  • 25.06.2915:27
    하루 500개씩 팔리는 '천원 빵집'…"오후 3시 가면 못삽니다"
    하루 500개씩 팔리는 '천원 빵집'…"오후 3시 가면 못삽니다"

    편집자주통계청이 발표하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5월 가공식품 물가가 4.1%(전년 동기 대비) 오를 동안 빵 물가는 6.4%나 상승했다. 빵 소비자물가지수는 138.48로 기준연도인 2020년(100)과 비교할 때 5년간 38.48% 올랐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간식인 떡볶이, 치킨보다도 더 가파르게 올랐다. 빵은 한때 누구나 즐기던 간식이었지만, 지금은 선뜻 고르기 어려운 가격이 됐다. 어쩌다 한국의 빵값은 계속 가파르게 오르게 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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