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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역시 터줏대감은 달랐다. 대장정의 첫 걸음을 뗀 '위대한 탄생3'의 거센 도전에도 '사랑과 전쟁'이 시청률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았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9일 방송한 KBS2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2'은 7.7%의 시청률로 비슷한 시간대 프로그램 중 정상을 차지했다.
이는 첫 방송을 시작하며 관심을 끈 '위대한 탄생3'을 누른 성과라 더욱 눈길을 끈다.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3'는 6.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위대한 탄생3'는 30분 먼저 방송을 시작하며 시청자 확보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음에도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2'을 넘어서지 못했다.
한편 SBS '고쇼'는 3.9%의 시청률에 머물렀다. 최근 폐지설 등 각종 악재에 휩싸이기도 했기에 이같은 결과는 고정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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