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청 앞 광장에서 알뜰 녹색장터, 우수기업제품 최저가 판매 등 틈새계층 후원을 위한 다양한 행사 마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19일 오전 10시부터 구청 앞 광장에서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 주최로 '2012 사랑나눔대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돌봄의 손길이 닿지 않는 저소득 틈새계층 후원을 위해 마련한 행사로 동아제약을 비롯한 우수기업 18개 업체가 함께 했다.
또 동대문구 5급이상 간부 부인 자원봉사 모임인 동대문구 목련회와 동대문구 여성단체도 참여해 자원봉사로 힘을 보탰다.
이번 바자회에는 ▲알뜰 녹색장터 ▲의류?생필품 등 우수기업 제품 최저가 판매 ▲유명브랜드 제품 경매 이벤트 ▲푸짐한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됐다.
녹색장터 등을 통한 판매수익금 전액은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저소득 틈새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쓰여 질 예정이다.
동대문구 김문필 가정복지과장은 “지난해부터 1350명의 직원들이 복지 취약계층과 결연을 맺어 희망을 전달하는‘희망의 1:1결연 사업’을 진행하고 전국 최초로 나눔반장 활동을 전개하는 등 틈새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며 “이번 2012 동대문구 사랑나눔대바자회를 통해 저소득 틈새계층이 힘을 얻고 희망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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