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서희 기자]2NE1이 첫 글로벌투어 ‘NEW EVOLUTION 2012’를 통해 총 20만 명을 동원한다.
지난 7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해외투어를 진행하고 있는 2NE1은 이번 공연을 통해 미국 뉴저지와 LA에서 총 1만4천명의 관객을 동원한 것은 물론 일본에서도 12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걸그룹으로는 드물게 콘서트에 강한 면모를 보였다.
특히 미국 콘서트를 통해 한국 걸그룹으로는 최초로 빌보드의 공연 실적 집계차트인 커런트 박스스코어에서 29위에 오르기도 했다.
최근 최종적으로 확정된 지역은 타이완 타이페이, 인도네시가 자카르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최종 7개국 11개 도시에서 총 17회의 콘서트를 개최하게 됐다.
2NE1의 첫 글로벌투어는 그 명성에 걸맞게 마이클잭슨의 ‘THIS IS IT’콘서트 투어 조연출이자안무가였던 트래비스 페인(TRAVIS PAYNE)이 공연 연출을, 비욘세 투어 밴드의 리더였던 디비니티 록스(Divinity Roxx)가 이끄는 세션밴드가 참여하며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여기에 패션 디자이너 제레미스캇이 투어를 위한 오리지널 의상을 제작하는 등 음악과 비주얼 등 모든 면에서 세계적인 공연을 선보일 2NE1의 글로벌투어는 오는 12월 8일 말레이시아를 끝으로 마무리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조서희 기자 aileen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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