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과거사진, 상큼 폭발 '아이돌이 따로 없네'

[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배우 조정석의 상큼한 매력이 느껴지는 과거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영화 '강철대오:구국의 철가방' 주연 3인방 김인권 권현석 조정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유세윤은 "조정석이 뮤지컬계의 아이돌이다. 그래서 포즈가 남다르다. 우리가 사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에 조정석은 순간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윽고 공개된 조정석의 과거사진은 '하이틴' 잡지를 연상케 하는 풋풋함이 묻어났다. 특히 주먹을 불끈 쥐는 촌스러운(?) 느낌의 포즈와 선글라스가 새겨진 비니를 쓴 모습은 웃음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조정석은 과거 사진이 공개되자 고개를 푹 숙이며 "2006년도인가? 2007년도 사진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사진을 본 김인권은 "짤짤이 하는 것 같은데요?"라고 말하며 조정석을 더욱 쑥스럽게 만들었다.

조정석은 "패션에 민감했다. 중학교 때 고가의 브랜드 의상을 입고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며 남다른 패션 감각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장영준 기자 star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