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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신상]아웃백 치즈랍스터&석류스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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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만 맛볼 수 있는 커플인기메뉴

◆당신에게 추천합니다
#중화요리점에서는 짜장면과 짬뽕 사이에서 번뇌하고, 냉면집에서는 물냉면 먹을지 비빔냉면 먹을지 폭풍 고민에 휩싸이는 우유부단한 당신에게.


#데이트 할 때마다 남자친구에게 9:1로 데이트 비용 부담을 줘 남친 뒷목 잡게 했지만, 하루쯤은 먼저 "랍스터랑 스테이크 둘 다 쏠게!"라며 쿨하게 선방(?) 날리는 센스쟁이 언니라면.

◆한 줄 느낌
조인성이 "자기야, 아~해봐. 랍스터 줄까 스테이크 줄까?"라고 한다면…. "포크에 랍스터랑 스테이크 다같이 찍어줘!! 어느 것 하나 양보 못해."

[올댓신상]아웃백 치즈랍스터&석류스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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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때가 왔다. 지난해 조인성이 "힘들었지, 맛있는 거 먹자"며 "아웃백에서 기다릴게요."라는 멘트로 뭇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지 벌써 1년. 올 겨울에는 '치즈랍스터와 석류스테 이크'로 언니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이번에는 또 어떤 맛으로 유혹하려나. 출시 4일밖에 되지 않은 그야말로 따끈따근한 '신상'에 소매를 올렸다. 자, 어디 또 폭풍식욕을 자랑해볼까.

치즈랍스터&석류 스테이크는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가 지난 16일 선보인 한정 시즌 메뉴로 쫄깃한 제철 랍스터와 스테이크의 풍미를 한층 더 돋우는 석류소스가 어우러진 게 특징이다. 커다란 한 접시 안에 랍스터 한 개와 손바닥만한 서로인 스테이크가 함께 나온다. 특히 이번 한정메뉴는 커플메뉴 코스로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특징. 부쉬맨 빵ㆍ스프ㆍ메인메뉴ㆍ샐러드메뉴ㆍ커피ㆍ디저트까지 즐기다보면 2인 메뉴라지만 3명이서도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뜨거우니 조심하세요." 서버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나이프&포크 돌진! 육식동물의 식성을 지닌 터라 가장 먼저 '미디어웰던'으로 익힌 스테이크에 손을 댔다. 핏기가 살짝 가신 스테이크 위에 석류로 만든 빨간 소스가 차르르한 윤기를 내며 뿌려져있다. 연하게 익힌 서로인 스테이크에 석류의 새콤한 맛이 어우러지면서 고기의 비린 맛을 경감시켜준다. 간혹 채 씹히지 않는 석류씨를 내뱉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석류 알맹이가 톡톡 튀는 재미가 있다.


기대 이상의 맛을 냈던 건 치즈랍스터. 새우ㆍ관자 등 해산물로 속을 꽉 채운 다음 사르르 녹아내리는 치즈를 올린 랍스터 테르미도르 요리다. 속이 통통하게 오른 랍스터를 사용해 입안 가득 탱글탱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손바닥만한 크기라 양이 적어보일 수 있는 약점을 각종 해산물과 채소를 이용해 속을 꽉 채웠다. 입안 가득 탱탱한 랍스터 살이 씹히다가 '아삭!'하게 뭔가 씹혔다. 샐러드스틱이다. 해산물만으로는 느끼하게 질릴 수 있지만 살짝 구운 양파와 생샐러드스틱을 넣어 개운한 맛을 살렸다.


커플메뉴에는 메인 메뉴인 치즈랍스터&석류 스테이크 외에도 샐러드 또는 카르보나라 중 하나가 추가돼있다. 개인적으로는 치킨&쉬림프 카르보나라보다 그릴드 머쉬룸&씨푸드 샐러드가 낫겠다는 생각이다. 스테이크와 랍스터의 진한 맛을 굳이 크림파스타로 상쇄할 필요는 없기 때문이다. 파인애플ㆍ체리ㆍ토마토 등의 신선한 과일이 큼직하게 툭툭 썰어져나오며 여기에 아삭한 샐러드와 양상추 등의 채소, 그릴에서 구워낸 닭가슴살, 노릇하게 구운 새우가 들어가있어 산뜻하게 즐길 수 있다.


이게 끝이 아니다. 이달 말까지 치즈랍스터&석류스테이크의 커플메뉴를 주문하고 아웃백의 공식 페이스북에서 이벤트 쿠폰을 캡처해 직원에게 보여주면 아이스크림 디저트 메뉴인 '시드니스 신폴 선데'를 무료로 준다. 하겐다즈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바삭하게 구운 코코넛을 골고루 묻힌 후 홈메이드 초콜릿 소스와 휘핑크림을 얹었다. 달달함의 끝을 달린다.


이 정도 말했으니 알만한 독자들은 눈치챘을지도 모른다. 다이어트를 계획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 한 끼 식사만으로 하루 권장 열량을 다 채울 수 있다는 점! 오늘도 2Kg는 찐 것 같다.




오주연 기자 moon17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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