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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민들 인문학 세계에 푹 빠지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3초

용산구, 인문 아카데미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깊어가는 가을 인문학의 세계로 구민과 함께 한다.


처세, 돈에 혈안이 돼있는 사회 분위기를 전환하고 정신적 자양분이 될 수 있는 인문학 강의를 통해 구민의 삶을 윤택하게 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구의 목표다.

‘만나서 들으면 여운이 남는 인문학 릴레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심리 미술 문학 역사 신화 자기계발 철학 등 7가지 영역에 맞춰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총 8회에 걸쳐 이뤄지는 이번 강의는 분야별 명사를 초청, 60명의 주민이 인문학의 매력에 흠뻑 빠져 있다.

용산구민들 인문학 세계에 푹 빠지다  인문학 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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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26일 서울종합예술학교 신상훈 교수를 초청, 추천도서와 함께 심리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눈 것을 시작으로 다음 달 15일까지 강의가 이어진다.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용산아트홀 강의실에서 진행한다.


신상훈씨 이외에도 성신여대 미술교육과 이주은 교수, 고전평론가 고미숙씨, 건국대 사학과 신병주 교수, 한국외대 철학과 장영란 교수, MBC보도국 김상운 부장, 철학자 강신주씨, 가온건축 임형남, 노은주 공동대표가 분야별 강연을 맡았다.


학계 언론계 문화계 주요 인사를 총 망라한 강사진을 자랑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인문학 강연이 빠른 일상으로 지쳐있는 구민에 새로운 자극제가 됐을 것”이라며 “이번 아카데미가 삶의 진정한 가치를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용산구 교육지원과(☎2199-6494)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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