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볼보트럭코리아가 ‘2012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2012 Volvo World Golf Challenge)’에 한국이 지역 진출권을 획득하여 세계대회 본선에 결승국가로 참가하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전국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17일 충북 진천에 위치한 크리스탈 카운티에서 볼보트럭이 초청하는 한국대표 선발전을 가졌다. 우승자 전진성씨와 이기섭씨는 내년 1월 남아공 더반에서 열리는 ‘2012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2012 Volvo World Golf Challenge)’ 세계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는 1988년 ‘볼보 마스터스 아마추어(Volvo Masters Amateur)’라는 이름으로 시작되어 매년 전 세계의 백만 명 이상의 아마추어 골퍼들이 참가하는 선도적인 대회로 자리잡아왔다.
각 나라의 지역 예선 대회 우승자는 월드 파이널(World Final)에 초청받아 볼보에서 제공하는 전문 골퍼 타이틀을 수여 받는다. 월드 파이널 대회에 초청받은 골퍼들은 초청된 기간동안 유러피안 투어(European Tour) 우승자 및 프로 골퍼와 함께 팀을 이루어 실제 경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지는 매우 품격 높은 골프대회이다. 현재 약 30 여개 국에서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에 매년 참가하고 있으며 참가국들의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한국을 대표하여 ‘2012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에 참가를 하게 된 우승자 전진성씨는 “골프를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참가하게 된 ‘2012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는 아마추어 골퍼에게는 가장 영예로운 대회로, 스릴을 선사하는 멋진 대회” 라며 “볼보트럭코리아를 대표하여 참가할 수 있게 되어 더욱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볼보트럭코리아 김영재 사장은 “이번 2012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에 볼보트럭코리아가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대회가 볼보트럭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들에게 볼보트럭코리아가 선사하는 최고의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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