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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손해보험 임직원 사랑의 헌혈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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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증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


한화투자증권·손해보험 임직원 사랑의 헌혈 실시 한화투자증권과 한화손해보험 직원들이 지난 17일 여의도 본사에서 진행한 사랑의 헌혈 행사에 참가해 헌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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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한화투자증권과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17일 여의도 본사에서 임직원 400여명이 참여한가운데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행사는 최근 헌혈자 감소로 인한 혈액부족 문제 해결 및 한화금융네트워크 임직원 일체감 강화를 위해 양사 공동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행사 후 모은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게 기증할 예정이며, 전달한 헌혈증은 백혈병과 만성신부전 등의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우들을 위해 사용된다.


양사 임직원은 사회공헌 재정적인 지원을 확보하고자 선진모금제도인 ‘매칭그랜트’ 방식을 도입해 매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본인 급여에서 일정부분을 기부하고 회사는 임직원 금액의 1.5배를 기부하는 사회공헌 기금을 마련해왔다.


또한 임직원들이 단순히 기부금을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 보다는 실질적으로 현장에서 혜택을 제공하는 ‘참여적 파트너십’을 활성화하기 위해 임직원 100% 사회공헌활동 참여를 추진하고 있다.


홍승우 한화투자증권 고객가치본부 본부장은 “한화그룹 창립 60주년과 더불어 전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릴레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단순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완수를 넘어 기업과 사회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가치 추구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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