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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에서 골동품 세계 펼쳐진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2012 이태원 앤틱(Antique) 벼룩시장 열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용산구 이태원에 골동품 가구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시장이 열린다.


18일부터 21일까지 이태원역 일대에서 ‘앤틱 벼룩시장’이라는 색다른 문화축제가 펼쳐진다.

‘이태원앤틱가구협회’가 주관하고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2010년에 시작됐다.


이태원역을 지나 번화한 거리를 등지고 조금 내려가다 보면 고풍스러운 분위기와 추억을 고스란히 간직한 색다른 광경이 펼쳐진다. 앤티크함이 물씬 풍기는 희귀한 골동품가구가 지나가는 행인을 붙잡는다.

이태원에서 골동품 세계 펼쳐진다  벼룩시장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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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과거 이태원이라는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외국인이 선호하는 가구점이 하나, 둘 생겨나다 언젠가부터 비슷한 스타일의 상가가 속속 입주, ‘이태원 가구거리’로 확대됐다.


지금은 82개나 되는 상가가 밀집돼 있다. ‘앤틱(Antique)'이라는 하나의 개성을 가진 거리로 변모함은 물론 내외국인이 즐겨 찾는 관광명소로 탈바꿈하기에 이르렀다.


행사기간동안 이곳 이태원가구거리에 방문하면 50~80%저렴한 가격으로 세상에 하나뿐인 가구를 장만할 수 있다. 손때 묻은 가구만큼의 오랜 추억도 덤으로 간직할 수 있다.


이태원앤틱가구협회(☎796-2689)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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