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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전라선 11월부터 고양 행신역서 왕복1회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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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영규 기자] KTX 전라선이 오는 11월 1일부터 용산역뿐 아니라 고양시 행신역에서도 출발해 경기 서북부 주민들의 KTX 이용이 훨씬 편해질 전망이다. KTX 경부선과 호남선은 행신역에서 운행되고 있지만, 전라선은 운행되지 않고 있다.


경기도는 코레일과 협의를 거쳐 오는 11월 1일부터 행신역에서 출발ㆍ도착하는 KTX 전라선을 운행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KTX 전라선은 오전 10시 20분 행신역을 출발해 오후 2시 29분 여수엑스포에 도착하는 노선과 저녁 7시 20분 여수엑스포를 출발해 밤 11시 10분 행신역에 도착하는 노선 등 하루 2회(왕복 1회) 운행된다.


경기도와 코레일은 지난 추석연휴(9월28일~10월3일)동안 행신역에서 KTX 전라선을 운행한 바 있다.

행신역은 KTX 경부선ㆍ호남선만 운행하고, 전라선은 운행하지 않고 있다. 이러다보니 고양 등 경기 서북부권에서 KTX 전라선을 타기 위해서는 용산역까지 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경기도 관계자는 "KTX 전라선이 오는 11월부터 운행되면 1시간30분 가량 시간을 소비해 서울 용산까지 나가지 않고도 편하게 행신역에서 차를 탈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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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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