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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산업협회, 사옥 평촌이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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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 한국식품산업협회가 사옥 이전을 검토 중이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식품산업협회는 한국식품연구소가 사용하고 있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 소재의 6층짜리 건물 매각을 통해 대한전선이 조성할 평촌 스마트스퀘어(총 7만7000평)에 1000평(1필지) 이내의 토지를 구입할 계획이다.

분양 예정가는 평당 800만원 수준으로 인근 지역 토지시세인 1200만원∼1700만원보다 최대 900만원 저렴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평촌 스마트스퀘어는 정부 지원 시책으로 부동산 취득세, 등록세 면제, 재산세 5년간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전기업 시설자금의 최고 30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한국식품산업협회 관계자는 "한국식품연구소에서 사용 중인 협회 사옥의 노후와에 따른 건물 유지보수 비용 증가와 주변의 잦은 민원 발생으로 연구소 검사 업무에 차질이 많았다"며 "직원 증가와 연구소 검사물량의 증가 등 쾌적한 근무환경, 직원의 사무공간 확보 차원에서 사옥 이전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식품산업협회는 서울 서초구 한원빌딩 3∼4층을 임대해 사용하고 있으며, 한국식품연구소는 방배동 소재 6층 건물을 사용 중이다. 협회와 연구소 직원은 160여명에 달한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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