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미국의 지난 9월 소매 판매가 1.1% 상승해 예상치 0.8%를 상회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어 미국의 10월 제조업지수는 전문가들의 예상치 -4 보다는 낮은 -6.16을 기록했다. 다만 지난 9월 -10.41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소매 판매는 다양한 영역에서 고르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9월 자동차 판매가 1.3% 증가한데 이어 온라인 점포 등 무점포 판매는 1.85% 늘었다. 이어 휘발유는 2.5%, 가전제품은 4.5%, 식음료 1.2% 증가했다.
자동차, 가솔린, 건축 자재를 제외한 상품을 대상으로 한 근원 소매 판매는 8월보다 0.9% 증가했다. 전문가 예상치 0.3%를 크게 웃돌았다.
임철영 기자 cyl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