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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KBS2 '내 딸 서영이'가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지만, 전체 주말드라마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14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내 딸 서영이'의 시청률은 27.5%(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7일 방송분이 기록한 31.5%보다 4.0%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우재(이상윤)가 아버지로부터 서영(이보영)과 결혼 허락을 받아냈다. 회사에 들어가겠다는 조건이었다. 우재의 어머니는 완강하게 반대했지만, 결국 두 손 들고 허락하고 말았다. 우재와 결혼을 망설이던 서영은 결국 그를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
한편 MBC '아들녀석들'은 9.1%를, SBS '내 사랑 나비부인'은 8.5%를 각각 기록했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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