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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 수유에도 젖병이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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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모유 수유를 하는 엄마들이 늘어나고 있다. 모유 수유의 장점은 이루 말할 수 없이 많다. 아기의 면역력 증가, 두뇌발달, 정서 함양 등에 도움이 되고 엄마 역시 유방암 예방이나 출산 후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있다.


완모(완전한 모유 수유)를 하더라도 젖병이 필요하다. 아기가 모유를 언젠가 떼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기가 모유를 떼고, 우유를 먹을 때 이를 거부하지 않고 잘 먹을 수 있도록 젖병 물리는 훈련을 미리 시켜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황은경 아가방앤컴퍼니 홍보 부문장은 “아기가 모유에 익숙해 지기 전에 젖병부터 물리면 젖병을 더 좋아하게 돼서 모유 수유에 지장을 줄 수도 있다”며 “적절한 젖병 사용 시기를 고려하고, 온 가족이 젖병 수유로 육아에 참여해 가족 간의 친밀감을 높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엄마가 외출했을 때 유용한 젖병, 생후 1개월부터 서서히


완모(완전한 모유수유)를 하더라도 아기가 젖병과 친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완모는 엄마가 곁에 없으면 아기가 굶어야 한다는 문제점이 있기 때문이다. 지나치게 완모만 고집하면 아기는 젖병으로 먹을 기회가 없어서 젖병을 거부하거나 빨지 않게 되므로 엄마가 없으면 아기가 굶게 된다. 따라서 아기가 생후 1개월이 지나 모유 수유에 익숙해 졌을 때 서서히 젖병을 물리는 것이 좋다.

◆모든 가족이 육아에 참여할 수 있게 해주세요


수유는 아기와 가장 밀접한 자세로 상호 친밀하게 사랑을 나누는 시간이다. 피부접촉, 그리고 서로를 바라보는 시선과 대화 등 수유를 통해서 아기와 엄마는 더욱 아름다운 교감을 이룰 수 있다.


젖병 수유를 통해 엄마 대신 아빠나 할머니, 할아버지에게도 수유하는 기회를 주면 아기와 교감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육아에 깊숙이 참여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엄마 역할을 대신하는 젖병, 이렇게 고르세요.


젖병은 엄마의 역할을 대신하는 중요한 아기용품 중 하나이기 때문에 중간에 다른 젖병으로 바꾸지 않고 처음 선택한 젖병을 계속 사용하는 것이 좋다. 그러기 위해서는 처음 선택할 때에 충분히 생각하고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젖병은 아기 입에 직접 닿아서 소재뿐만 아니라 젖병 수유 시 자주 발생하는 복부 팽만으로 인한 배앓이 방지 기능 여부 등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닥터브라운PES 젖병’은 지난 6월 한국소비자원의 K-컨슈머리포트 ‘젖병’ 편에서 배앓이 기능성을 비롯한 그립감 및 세척, 열탕 소독 용이성 등 6개 항목에서 ‘매우 우수’한 항목으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닥터브라운PES 젖병’의 독특한 통기시스템은 공기가 젖병 속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아주어 배앓이 방지에 효과적이다.


또한, 폴리에테르설폰(PES) 재질을 사용하여 장시간 고온의 물이나 증기에 노출되어도 형태나 색이 변하지 않고 전자레인지, 열탕, 증기 소독에도 환경호르몬이 방출되지 않는 안전성이 우수한 재질이다.




박소연 기자 mus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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